아들 면회온 엄마 3 (퍼온야설)
복떡방
0
3458
2023.08.23 09:30
아들은 못 참겠다는 듯이 무릎에 걸린 엄마의 팬티를 단숨에 벗겨 내렸다. 그리고 엄마의 다물어진 두 다리를
두 손으로 강제로 벌리듯이 벌렸다. 엄마인 영숙은 아들이 다시 다리를 벌리자 못 이기는 척 다리를 살며시 벌려
주었다. 그러자 아들은 자신의 다리사이로 들어와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러더니 조심스럽게 한 손을 엄마의 보지에
살짝 갖다 대었다. 그 때 영숙은 “ 아으… ” 하며 놀라 몸이 긴장되었다. 오래간만에 남자의 손길이 보지에
느껴지자 자신의 보지가 놀란 듯 했다.
아들은 드러난 엄마의 보지를 소중한 보물 다루듯이 손으로 더듬어 만져 보았다. 살짝 다물어진 엄마의 보지를 살살
만지다가 아들은 엄마의 튀어나온 음순을 살짝 벌려 보았다. 그러자 그 틈 사이로 엄마의 보짓물이 조금씩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들의 손은 엄마가 부끄러운지도 모르는 지 엄마의 보지를 여기저기 더듬었다. 그러다가 엄마의
클리토리스를 살짝 스쳐 지나갔다.
그 때 엄마가 “ 아악…… ” 하는 쌕소리를 냈다. 아들은 그런 엄마의 반응이 너무도 신비로워 왜 그러는지 다시
한번 엄마의 클리토리스를 다시 한번 만졌다. 그러자 엄마의 몸이 흠칫하는 것 같았다. 그러더니 이내 견딜 수 없는
지 몸을 부르르 떨어댔다.
“ 아윽… 아아악…… ”
하며 엄마가 더욱 안타까워 하는 신음소리를 내었다. 아들은 엄마의 그 곳에 손을 대고는 이번에는 살짝 눌러 비벼
보았다. 그러자 “ 아악… 으흐흑…… ” 하며 엄마의 몸이 다시금 흠칫하고 놀라며 허리를 살짝 들어 올렸다.
“ 윽… 거… 거… 긴… 제발… 살살해… 아흐흑… ”
아들은 엄마의 민감한 부분을 발견한 듯 입술을 엄마의 클리토리스에 갖다 대고는 혀로 살며시 돌려 주었다. 그리고는
한 손으로 엄마의 음순을 살짝 벌리고는 흘러나오는 엄마의 애액을 빨아먹듯이 엄마의 음순을 혀로 핥았다. 엄마의
질은 계속 뜨거운 애액을 분비해 주고 있었다.
영숙은 황홀한 아들의 애무에 정신을 잃어버릴 것만 같았다. 쾌감으로 몸을 비비 꼬고 있었지만 엄마라는 것 때문에
쾌감으로 신음하며 달아오르는 얼굴을 보여 주기가 부끄러워서인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 윽… 윽… 으… 윽…… ”
그렇게 영숙은 더욱더 신음하며 아들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애무에 더욱 뜨거운 애액을 마구마구 쏟아 내었다.
얼마를 엄마의 보지를 빨아 댔을까 엄마의 얼굴을 가리고 있던 두 손이 내려와 아들의 두 손을 붙잡았다.
“ 여… 영환아… 엄마… 지금… 못 참겠어… 어떡하지…? ”
“ 어… 엄마… 어떻게 해야 되죠…? ”
그러자 엄마의 손이 자신의 손을 놓고서 아래로 내려와 자신의 자지를 손으로 살며시 잡아 왔다. 그리고는 자신의
보지쪽로 살짝 끌어 당겼다. 아들은 엄마가 이끄는 대로 자신의 몸을 엄마의 허벅지사이, 계곡안쪽으로 사이로
밀착해 들어갔다. 그리고 마침내 엄마가 이끄는 대로 아들의 자지는 엄마의 보지에 살짝 닿았다. 그러는 엄마의
보지는 더욱 움찔거리며 자신의 자지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다. 아들은 자지가 엄마의 보지에 닿자 미칠 것만
같았다. 빨리 엄마의 질속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영환은 엄마가 자신의 자지를 보지에 대어주자 다리를 뒤로 뻗어 바닥에 대고 허리를 살짝 낮추었다.
그러자 영환의 자지는 엄마의 보지의 뜨거움을 자지로 느끼면서 그대로 안으로 빨려 들었다.
“ 우와…! ”
아들은 너무도 부드러운 살들이 자신의 자지를 감싸 주는 느낌을 받았다. 엄마인 영숙은 아들의 자지가 자신의
몸속에 밀고 들어오는 느낌에 이를 악물었다.
“ 아윽…! ”
그리고 너무도 우람하게 강하게 밀고 들어오는 아들의 자지를 향해 자신의 질근육에 약간의 힘을 불어넣었다. 자신의
질근육은 예전의 기억을 되새기기라도 하는 듯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온 자지를 살며시 그러나 강하게 조여 들었다.
그러자 영환은 그 느낌에
“ 아… 으윽…!
하는 신음소리를 내면서 자지를 더욱 밀어 넣었다.
“ 엄마… 엄마… 어떻게… 해… 아… 으… 윽…… ”
엄마는 그런 아들의 자지를 받으면서 두 손으로 아들의 두 손을 살며시 잡았다. 그리고 그 손을 자신의 가슴 위에
올려 주었다.
“ 영환아… 조… 조금씩…… ”
그러자 아들은 본능적으로 엄마의 유방을 움켜잡으며 허리를 살며시 움직였다.
찌걱 찌걱 찌걱……
“ 아아악… 윽… 윽… 흐… 윽… ”
“ 헉… 헉… 헉… 헉…… ”
엄마영숙은 그런 아들의 허리를 손으로 살짝 잡으며 손으로 아들의 허리 움직임을 조절해 주었다.
“ 그… 래… 그렇게…… ”
아들은 엄마가 시키는 대로 그렇게 허리를 움직여 갔다.
“ 어.. 어… 엄… 마… 으… 으… 헉… 헉… 헉… ”
“ 아으… 윽윽… 으흑… 윽… ”
영숙은 아들이 그렇게 자신의 몸을 점령해 나가자 삽시간에 몸이 활활 타오르는 것을 느끼며 참을 수 없는 신음을
쏟아 내었다.
“ 윽… 윽… 으흑… 아아… 악… 아… 아앙… ”
계속되는 아들의 펌프질에 영숙은 점점 오르가즘의 향해가는 자신의 몸을 느낄 수가 있었다.
“ 영환아… 그렇게… 더…… 더… 더… ”
영숙은 아들의 허리를 더욱 흔들도록 아들을 이끌어 주었다. 그리고 아들의 자지를 더욱 조여 댔다.
그러다가 갑자기 아들이 너무 강렬한 느낌을 받았던지 갑자기 온몸을 부르르 떨더니 온몸을 경직시키면서 자기의 몸을
엄마인 영숙의 몸위로 덮어 버렸다. 그리고 숨을 헐떡거렸다.
헉헉헉……
“ 여… 영환아… 너… 너… ”
영숙은 왜 그런지 알 것 같았다. 젊은 아들이 너무도 황홀한 엄마의 몸에 그리 오래 참지 못해 견디지 못하고 엄마의
몸속에 그대로 사정을 한 것이었다. 아마도 아들은 첫 섹스였고 너무나 오랜 애무로 자신의 몸이 달아올라 있었는
데다가 엄마의 몸속에 들어오자 황홀한 느낌에 그리 오래 견딜 수가 없었던 모양이었다. 영숙은 조금 안타까웠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조금만 더해 주었으면 바랬던 것이었다. 그래도 처음인 아들이 너무도 잘해 준 것 같았다. 자신의
몸을 오르가즘직전까지 내몰았던 것이었다.
아들은 그렇게 엄마의 몸위에 엎어져 한참을 그렇게 있었다. 영숙은 그런 아들의 등을 두 손으로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었다.
잠시 후 아들은 상체를 살며시 들더니 몸을 옆으로 돌려서 엄마의 몸위에서 내려왔다.
“ 영환아 괜찮니……? ”
“ 네… 저… 기… ”
“ 괜찮아… 그래… 잘 했어. 영환아… ”
영숙은 그것만으로도 너무 기뻤다. 아들이 엄마의 몸을 그렇게 좋아하는 게 말이다.
“ 네… 엄마… 너무 좋았어요… 엄마 사랑해요… ”
영숙은 그런 아들을 머리를 두 팔로 끌어안았다. 그리고 아들의 얼굴을 한 손으로 안고는 살며시 쓰다듬어 주었다.
마치 귀엽다는 듯이…
영환은 한참을 숨을 헐떡거리더니 조금씩 숨소리가 잦아들며 진정이 되어가고 있었다. 잠시 후 이젠 괜찮아 졌는지
아들이 엄마에게 말했다.
“ 엄마 저 부탁이 있는데요… ”
“ 뭔데…? ”
“ 엄마, 내일… 내일 저랑 어디 좀 같이 갔으면 해서요. ”
“ 어딘데…? ”
“ 내일 말해 드릴게요… ”
영숙은 대체 자기를 어디로 데리고 가려는지 정말 궁금하였다.
그러나 계속 아들에게 그걸 물어볼 수가 없었다. 그것보다도 또다시 자기의 몸과 밀착해 있던 아들의 자지가 다시
일어서서 껄떡거리며 자신의 보지를 찔러 대고 있었던 것이었다. 영숙은 아들의 자지를 다시 손으로 살짝 쥐었다.
그리고 이번엔 엄마인 영숙이 아들의 허리에 올라앉았다.
“ 어… 엄마…… ”
“ 괜찮아… 이번엔 내가 해줄게… ”
“ 두… 두 번이나 해도 괜찮아요? ”
“ 그럼… 엄마는 너무 좋아…아앙… ”
하며 영숙은 다시 발딱 선 아들의 자지를 한 손으로 잡고는 자신의 보지를 갖다 대었다.
아들의 자지는 또 다시 엄마의 뜨거운 보지로 미끄러지듯이 빨려 들어갔다. 그러자 엄마는 야릇한 미소를 아들에게
흘리며 아들의 몸위에서 신음하며 엉덩이를 내리 찧어 나갔다.
철퍼덕… 철퍼덕… 철퍽……
엄마의 엉덩이가 아들의 몸에 닿을 때는 철퍽 거리는 소리가 쉴새 없이 흘러나왔다.
“ 아앙… 앙앙… 억억… 악악… 앙앙…… ”
엄마는 아까와는 다른 아주 찢어지는 듯한 신음소리를 내며 절정으로 치달아 가는 듯 하였다.
“ 아흑흑… 억억…… ”
그 날 밤은 엄마와 아들의 질퍽한 신음과 비명소리가 그칠 줄 모르고 지나가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 영환은 늦게 피곤한 몸을 일으켰다.
자신의 몸은 어젯밤 섹스 후 그대로 발가벗고 있었다. 간밤의 일들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엄마와의 섹스, 그 때의 엄마의 행동들… 이젠 엄마랑 섹스까지 해 버렸다.
‘ 엄마가 날, 나란 존재를 어디까지 생각하는 걸까? 엄마는 단순히 나의 끊임없이 솟아 오르는 성욕구를 해소시켜
준 걸까 아니면, 날 사랑하는 한 남자로 같이 살아갈 것인가… 아니 엄마는 이제 완전한 내 여자다. 이젠 엄마로
아니다. 여자로 믿을 수가 있을 것 같다. 사랑하는 여자로서… 그래 이제 나에겐 엄마란 존재는 없다. 나의 사랑하는
여자로서 영숙이라는 여자만 존재할 뿐이다. ’
영환은 옷을 챙겨 입고 밖으로 나왔다.
엄마는 부엌에서 아침을 준비하는 중이었다. 영환은 조용히 엄마의 옆으로 다가갔다. 그런데 엄마의 얼굴이전보다
더욱 예쁘게 보였다. 그런 엄마의 얼굴은 윤기가 흘러 넘치고 있었다. 그것은 여자가 남자로부터 듬뿍 사랑을 받았고
행복감에 빠져 있을 때 나타나는 그런 윤기가 짜르르 흐르고 있었다. 영환은 여자가 사랑을 하면 아무렇지도 않던
얼굴이 그렇게 윤기 있는 아름다운 얼굴로 변하는 걸 처음 느꼈다.
“ 엄마 뭐 해요? ”
“ 일어났어…? 우리아들… 니가 제일 좋아하는 거… ”
“ 고마워요. 그런데 엄마 얼굴이 많이 달라진 거 같애요 ”
“ 으응… ”
영숙은 얼굴이 많이 달라진 거 같다는 영환이의 말이 무슨 뜻 인지 몰라 앞치마에 손을 닦으며 얼굴을 매만졌다.
“ 아무렇지도 않은데? ”
“ 아뇨, 많이 달라졌어요. 더 예뻐지신 거 같아요. ”
“ 애는 아침부터 엄마를 놀려… ”
하며 영숙은 아들 영환의 가슴을 두 손으로 때렸다. 영환은 그렇게 애교를 떨며 허둥거리는 엄마를 뒤에서 끌어
안았다. 그러자 엄마의 살 오른 몸이 영환에게 한치의 틈도 없이 밀착되었고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있다는 느낌에
너무도 기분이 좋았다.
“ 엄마는 천사같이 예뻐요. ”
“ 고맙다. 영환아 그래도 엄마는 나이가 있잖니… ”
“ 그래도 이뻐요… ”
영환은 엄마의 옆으로 다가가 엄마의 사랑스러운 볼에 살짝 입을 맞추었다.
“ 어서 씻어. 아침 먹게. ”
“ 네에. ”
영환은 대답하고는 욕실로 걸어갔다. 그리고 욕실 문을 열고 들어가려다가 문득 부엌을 쳐다보았다.
부엌에서는 엄마가 앞치마를 두르고 다소곳하게 서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지금 이 순간은 엄마에게서 여자란
느낌이 사라져 버리고 엄마로만 인식되었다.
‘ 뭐지? 이런 내 마음은…? ’
순간 약간 어지러웠다. 영환의 두 눈에 비친 앞에선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 어젯밤엔 엄마란 생각이 안 들고
예쁜 여자로만 보였었다. 섹스할 땐 그랬는데…
그런데 지금 자신의 앞에서 있는 여자는 여자가 아닌 엄마로 보였기 때문이었다. 영환은 머리를 흔들며 욕실로
황급히 들어가 찬물로 세수를 했다.
‘ 엄마는 이제 내 여자다. 그렇다면 아버지는 나에게 어떤 존재가 될까…? ’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 사이는 여전히 엄마와 아들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았다.
식탁에 앉아서 아침을 먹는 도중에 엄마가 물었다.
“ 영환아 오늘 뭐 할거니…? ”
“ 네 오전엔 엄마랑 바람 좀 쇠고… 오후엔 못 만난 친구들 만나려고요… ”
“ 응, 그래? 근데 어제 나랑 어딜 간다고 하지 않았니? ”
“ 응, 아버지 산소예요 ”
“ 갑자기 그긴 왜…? ”
“ 엄만, 남자들은 군데 휴가 나오면 의례 그러잖아요. ”
“ 으응, 그렇구나… ”
“ 그리고 나에겐 좀 특별한 의미가 있어요… ”
“ 무슨 말이니? ”
영숙은 그러는 아들이 궁금해져서 물었다.
“ 이제 엄마랑 특별한 사이가 됐잖아요. 그래서… ”
“ 영환아 분명 난 널 선택했어. 그리고 우린 이젠 되돌릴 수 없어… ”
“ 네, 엄마 그래요. ”
“ 설마 나보고 같이 가자는 뜻은 아니지? ”
영숙은 차마 그길 갈 수가 없을 것 같았다. 그것은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받아들였다는 남편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었다.
“ 아니요. 같이 가야 되요. ”
“ 그건 좀 어렵겠다. ”
“ 엄마 맘은 알겠는데요. 그러니까 더더욱 가야 되요. 전에 갔을 때 아버지랑 약속했었어요… ”
“ 뭘 말이니? ”
“ 내가 진짜로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아버지에게 먼저 보여주려고요“
“ 그럼 날 사랑하는 여자로 생각하는 거니? 하지만 난… ”
“ 알아요. 아버지에겐 정말 미안한 마음 가지고 있다는 걸. 하지만 엄마는 이제 제 여자이죠. 제가 믿고 같이 살
여자라고요. 그러니까 내가 사랑하는 여자로서 아버지 산소에 가서 같이 인사하자는 거죠. 이제 엄만 내 여자다
하고요. 아시겠어요? 엄마도 날 믿고 따라 주실 거잖아요. 그리고 아버지도 우릴 용서하실 거예요. 다른 남자보다도
내가 엄마를 돌봐 주는 걸 좋아 하실 거예요. ”
“ 하지만 난 솔직히 좀 걱정이다. 난…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니가 날 이용만하고 그러니까 내 몸만 이용해
버리면 어떡하나… 그리고 젊은 여자 찾아가 버리면… 그 땐 어떡하나… 그런 걱정이 앞서… ”
그런 엄마의 얼굴이 한순간 슬픔으로 가득 찼다. 그런 엄마를 앞으로 더욱더 사랑해주고 정말로 믿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엄마, 엄마 맘 알겠어요. 걱정마세요. 엄마는 이젠 분명 내 여자예요. 전 항상 엄마를 사랑하며 곁에 있을 거예요.
그리고 절대 엄마를 버리지 않아요. ”
“ ………… ”
“ 그래서 오늘 엄마랑 같이 아버지 산소에 가려고요. 하지만 엄마는 싫으면 가지 않아도 돼요. ”
“ ………… ”
“ 대신 제게 한가지만 약속해 주셔야 돼요… ”
“ 뭔데? ”
“ 다신 다른 남자 생각 안 한다고요. 날 아들이 아닌 남자로 받들며 믿고 같이 하겠다고요. 그렇게 하실 수 있죠? ”
“ 애는…? 그걸 말이라고 하니? 난 니에게 이미 모든 걸 다 주었어… 니가 없으면 난 이젠 살아갈 수가 없어… ”
“ 그럼 그 마음 영원히 변치마세요. ”
“ ………… ”
영숙은 그런 아들의 말에 가슴속이 젖어 들어오는 고마움을 느꼈다. 단지 아들이 원해서 그리고 엄마로서 아들의
섹스까지 받아들인 영숙에게 아들이 자기를 그런 식으로 까지 사랑해주고 믿어 주는 아들이 너무 고마웠다.
“ 알겠다. 영환아 이제 부터는 엄마는 네 여자로 살아갈 거야… ”
“ 고마워요. 엄마… ”
두 사람은 밥 먹다가 말고 일어나서 서로를 끌어안았다.
오후에 영환은 집을 나섰다. 청바지와 티셔츠차림의 사복을 입고 머리에는 모자를 쓰고 있었다.
“ 엄마 저 오늘 늦을 거예요. 아버지 성묘 갔다가 저녁때 친구들 만나기로 했어요. ”
“ 그럼 너무 늦진 마라… ”
“ 네 ”
영환은 먼저 시내에서 한시간이나 떨어진 공원 묘원에 가서 아버지 산소를 찾았다. 소주를 한잔 부어 놓고 절을 한 후
아버지에게 얘기하였다.
‘ 아버지 이젠 엄마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제가 잘 돌봐 드릴게요…… ’
그렇게 하고 산을 내려오면서 영환이의 발걸음은 한결 가벼웠다. 비록 돌아가신 아버지였지만 그렇게 말이라도 하고
나니 마음이 가벼웠고 엄마와 사랑을 하고 있다는 죄책감이 조금은 덜어진 듯 했다
저녁때에 영환은 친구들과 만났다. 약속장소에 나가니 벌써부터 맥주잔이 오고가고 있었다.
절친한 태영이, 민수……
오래간만에 만나는 거라 서로 말이 많았다. 태영이가 어깨를 툭툭 치며
“ 자식 많이 변했다. 군대 짬밥이 좋긴 좋은 가 보네… ”
“ 그러는 너희들 나 몰래 요즘 재미 좋다며? ”
“ 응, 재미는 너한테 미안하지 뭐 넌 군대가서 고생인데… ”
“ 참, 희정이도 나온다고 했는데… ”
“ 희정이? ”
희정이는 전에 대학 다닐 때 만나던 여자친구였다. 하지만 영환이는 희정이는 잊은 지 오래였다. 입대 하기 전에
이미 헤어진 상태였다. 처음엔 헤어지고 나서는 너무도 괴롭고 그랬지만 엄마가 면회를 다녀가신 뒤로는 희정이를
깨끗이 잊어 버렸다. 그 때 부터 자신의 머릿속에서 희정이를 지워 버리고 엄마라는 여자가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오래만이네? ”
“ 응, 너도 많이 변했어. 더 남자다워진 거 같애? ”
“ 아니, 나야 늘 그렇지… ”
“ 사귀는 남자는 있어? ”
그 말을 묻어 보는 영환의 마음은 몹시도 서글퍼졌다. 입대 전까지만 해도 자기랑 손잡고 시내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며
즐기던 여자에게 이런 소리를 해야 하다니…
영환은 오래만에 다시 만난 희정이와 아무렇지도 않게 가볍게 술잔을 건네며 친구처럼 이야기를 하였다.
하지만 희정이에게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가 없었다. 시간은 흘러 술자리도 그나 해져 버렸고 친구들도 술에 취해
화장실 간다고 하나 둘 일어나 버렸다. 희정이와 단둘이만 남았다. 그리고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술기운에
희정이에게 다가가 끌어안으려고 했다. 아직도 미련이 남은 탓이었다. 그렇게 해서라도 희정이와의 관계를 다시
되돌리고 싶었던지도 모르겠다. 친구들이 만류하고… 한동안의 몸싸움도 있었다. 친구들은 안 되겠다며 비틀거리며
일어서는 영환이를 부축하여 택시에 태워 집으로 보냈다.
영환은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집으로 돌아왔다. 영숙은 그런 아들의 모습에서 조금은 이상한 것을 느꼈다. 이유는 알
수가 없었지만 자신과 그런 처지에 까지 가 버린데 대한 죄책감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엄마에게 미안해서 그래서
이렇게 술을 많이 먹었구나… 영숙은 그런 아들을 포근하게 감싸 주었다. 아들을 사랑한다면 그런 아들의 아픔까지도
안아 주고 싶었다.
영환은 희정이와의 일로 해서 마음이 많이 상해 있었다. 그런데 그런 자신의 따뜻하게 안아 주는 엄마가 너무도
좋았다. 성질만 부리고 고집스런 피곤한 자기 또래의 여자보다도 포근함이 물씬 풍기고 자기의 모든 것을 이해해
주고 다받아 주는 엄마에게 더욱 사랑을 느끼고 있었다.
영환은 거의 매일을 엄마인 영숙의 품안에서 딩굴고 섹스하며 엄마를 단 한순간도 놓아주질 않았다. 영숙도 너무
행복한 생활의 연속이었다. 달콤함... 두 사람은 엄마와 아들간의 황홀한 사랑에 그리고 근친의 섹스가 주는 자극적인
달콤함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영환의 10일간의 휴가도 거의 끝나 가고 있었다.
두 손으로 강제로 벌리듯이 벌렸다. 엄마인 영숙은 아들이 다시 다리를 벌리자 못 이기는 척 다리를 살며시 벌려
주었다. 그러자 아들은 자신의 다리사이로 들어와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러더니 조심스럽게 한 손을 엄마의 보지에
살짝 갖다 대었다. 그 때 영숙은 “ 아으… ” 하며 놀라 몸이 긴장되었다. 오래간만에 남자의 손길이 보지에
느껴지자 자신의 보지가 놀란 듯 했다.
아들은 드러난 엄마의 보지를 소중한 보물 다루듯이 손으로 더듬어 만져 보았다. 살짝 다물어진 엄마의 보지를 살살
만지다가 아들은 엄마의 튀어나온 음순을 살짝 벌려 보았다. 그러자 그 틈 사이로 엄마의 보짓물이 조금씩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들의 손은 엄마가 부끄러운지도 모르는 지 엄마의 보지를 여기저기 더듬었다. 그러다가 엄마의
클리토리스를 살짝 스쳐 지나갔다.
그 때 엄마가 “ 아악…… ” 하는 쌕소리를 냈다. 아들은 그런 엄마의 반응이 너무도 신비로워 왜 그러는지 다시
한번 엄마의 클리토리스를 다시 한번 만졌다. 그러자 엄마의 몸이 흠칫하는 것 같았다. 그러더니 이내 견딜 수 없는
지 몸을 부르르 떨어댔다.
“ 아윽… 아아악…… ”
하며 엄마가 더욱 안타까워 하는 신음소리를 내었다. 아들은 엄마의 그 곳에 손을 대고는 이번에는 살짝 눌러 비벼
보았다. 그러자 “ 아악… 으흐흑…… ” 하며 엄마의 몸이 다시금 흠칫하고 놀라며 허리를 살짝 들어 올렸다.
“ 윽… 거… 거… 긴… 제발… 살살해… 아흐흑… ”
아들은 엄마의 민감한 부분을 발견한 듯 입술을 엄마의 클리토리스에 갖다 대고는 혀로 살며시 돌려 주었다. 그리고는
한 손으로 엄마의 음순을 살짝 벌리고는 흘러나오는 엄마의 애액을 빨아먹듯이 엄마의 음순을 혀로 핥았다. 엄마의
질은 계속 뜨거운 애액을 분비해 주고 있었다.
영숙은 황홀한 아들의 애무에 정신을 잃어버릴 것만 같았다. 쾌감으로 몸을 비비 꼬고 있었지만 엄마라는 것 때문에
쾌감으로 신음하며 달아오르는 얼굴을 보여 주기가 부끄러워서인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 윽… 윽… 으… 윽…… ”
그렇게 영숙은 더욱더 신음하며 아들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애무에 더욱 뜨거운 애액을 마구마구 쏟아 내었다.
얼마를 엄마의 보지를 빨아 댔을까 엄마의 얼굴을 가리고 있던 두 손이 내려와 아들의 두 손을 붙잡았다.
“ 여… 영환아… 엄마… 지금… 못 참겠어… 어떡하지…? ”
“ 어… 엄마… 어떻게 해야 되죠…? ”
그러자 엄마의 손이 자신의 손을 놓고서 아래로 내려와 자신의 자지를 손으로 살며시 잡아 왔다. 그리고는 자신의
보지쪽로 살짝 끌어 당겼다. 아들은 엄마가 이끄는 대로 자신의 몸을 엄마의 허벅지사이, 계곡안쪽으로 사이로
밀착해 들어갔다. 그리고 마침내 엄마가 이끄는 대로 아들의 자지는 엄마의 보지에 살짝 닿았다. 그러는 엄마의
보지는 더욱 움찔거리며 자신의 자지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다. 아들은 자지가 엄마의 보지에 닿자 미칠 것만
같았다. 빨리 엄마의 질속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영환은 엄마가 자신의 자지를 보지에 대어주자 다리를 뒤로 뻗어 바닥에 대고 허리를 살짝 낮추었다.
그러자 영환의 자지는 엄마의 보지의 뜨거움을 자지로 느끼면서 그대로 안으로 빨려 들었다.
“ 우와…! ”
아들은 너무도 부드러운 살들이 자신의 자지를 감싸 주는 느낌을 받았다. 엄마인 영숙은 아들의 자지가 자신의
몸속에 밀고 들어오는 느낌에 이를 악물었다.
“ 아윽…! ”
그리고 너무도 우람하게 강하게 밀고 들어오는 아들의 자지를 향해 자신의 질근육에 약간의 힘을 불어넣었다. 자신의
질근육은 예전의 기억을 되새기기라도 하는 듯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온 자지를 살며시 그러나 강하게 조여 들었다.
그러자 영환은 그 느낌에
“ 아… 으윽…!
하는 신음소리를 내면서 자지를 더욱 밀어 넣었다.
“ 엄마… 엄마… 어떻게… 해… 아… 으… 윽…… ”
엄마는 그런 아들의 자지를 받으면서 두 손으로 아들의 두 손을 살며시 잡았다. 그리고 그 손을 자신의 가슴 위에
올려 주었다.
“ 영환아… 조… 조금씩…… ”
그러자 아들은 본능적으로 엄마의 유방을 움켜잡으며 허리를 살며시 움직였다.
찌걱 찌걱 찌걱……
“ 아아악… 윽… 윽… 흐… 윽… ”
“ 헉… 헉… 헉… 헉…… ”
엄마영숙은 그런 아들의 허리를 손으로 살짝 잡으며 손으로 아들의 허리 움직임을 조절해 주었다.
“ 그… 래… 그렇게…… ”
아들은 엄마가 시키는 대로 그렇게 허리를 움직여 갔다.
“ 어.. 어… 엄… 마… 으… 으… 헉… 헉… 헉… ”
“ 아으… 윽윽… 으흑… 윽… ”
영숙은 아들이 그렇게 자신의 몸을 점령해 나가자 삽시간에 몸이 활활 타오르는 것을 느끼며 참을 수 없는 신음을
쏟아 내었다.
“ 윽… 윽… 으흑… 아아… 악… 아… 아앙… ”
계속되는 아들의 펌프질에 영숙은 점점 오르가즘의 향해가는 자신의 몸을 느낄 수가 있었다.
“ 영환아… 그렇게… 더…… 더… 더… ”
영숙은 아들의 허리를 더욱 흔들도록 아들을 이끌어 주었다. 그리고 아들의 자지를 더욱 조여 댔다.
그러다가 갑자기 아들이 너무 강렬한 느낌을 받았던지 갑자기 온몸을 부르르 떨더니 온몸을 경직시키면서 자기의 몸을
엄마인 영숙의 몸위로 덮어 버렸다. 그리고 숨을 헐떡거렸다.
헉헉헉……
“ 여… 영환아… 너… 너… ”
영숙은 왜 그런지 알 것 같았다. 젊은 아들이 너무도 황홀한 엄마의 몸에 그리 오래 참지 못해 견디지 못하고 엄마의
몸속에 그대로 사정을 한 것이었다. 아마도 아들은 첫 섹스였고 너무나 오랜 애무로 자신의 몸이 달아올라 있었는
데다가 엄마의 몸속에 들어오자 황홀한 느낌에 그리 오래 견딜 수가 없었던 모양이었다. 영숙은 조금 안타까웠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조금만 더해 주었으면 바랬던 것이었다. 그래도 처음인 아들이 너무도 잘해 준 것 같았다. 자신의
몸을 오르가즘직전까지 내몰았던 것이었다.
아들은 그렇게 엄마의 몸위에 엎어져 한참을 그렇게 있었다. 영숙은 그런 아들의 등을 두 손으로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었다.
잠시 후 아들은 상체를 살며시 들더니 몸을 옆으로 돌려서 엄마의 몸위에서 내려왔다.
“ 영환아 괜찮니……? ”
“ 네… 저… 기… ”
“ 괜찮아… 그래… 잘 했어. 영환아… ”
영숙은 그것만으로도 너무 기뻤다. 아들이 엄마의 몸을 그렇게 좋아하는 게 말이다.
“ 네… 엄마… 너무 좋았어요… 엄마 사랑해요… ”
영숙은 그런 아들을 머리를 두 팔로 끌어안았다. 그리고 아들의 얼굴을 한 손으로 안고는 살며시 쓰다듬어 주었다.
마치 귀엽다는 듯이…
영환은 한참을 숨을 헐떡거리더니 조금씩 숨소리가 잦아들며 진정이 되어가고 있었다. 잠시 후 이젠 괜찮아 졌는지
아들이 엄마에게 말했다.
“ 엄마 저 부탁이 있는데요… ”
“ 뭔데…? ”
“ 엄마, 내일… 내일 저랑 어디 좀 같이 갔으면 해서요. ”
“ 어딘데…? ”
“ 내일 말해 드릴게요… ”
영숙은 대체 자기를 어디로 데리고 가려는지 정말 궁금하였다.
그러나 계속 아들에게 그걸 물어볼 수가 없었다. 그것보다도 또다시 자기의 몸과 밀착해 있던 아들의 자지가 다시
일어서서 껄떡거리며 자신의 보지를 찔러 대고 있었던 것이었다. 영숙은 아들의 자지를 다시 손으로 살짝 쥐었다.
그리고 이번엔 엄마인 영숙이 아들의 허리에 올라앉았다.
“ 어… 엄마…… ”
“ 괜찮아… 이번엔 내가 해줄게… ”
“ 두… 두 번이나 해도 괜찮아요? ”
“ 그럼… 엄마는 너무 좋아…아앙… ”
하며 영숙은 다시 발딱 선 아들의 자지를 한 손으로 잡고는 자신의 보지를 갖다 대었다.
아들의 자지는 또 다시 엄마의 뜨거운 보지로 미끄러지듯이 빨려 들어갔다. 그러자 엄마는 야릇한 미소를 아들에게
흘리며 아들의 몸위에서 신음하며 엉덩이를 내리 찧어 나갔다.
철퍼덕… 철퍼덕… 철퍽……
엄마의 엉덩이가 아들의 몸에 닿을 때는 철퍽 거리는 소리가 쉴새 없이 흘러나왔다.
“ 아앙… 앙앙… 억억… 악악… 앙앙…… ”
엄마는 아까와는 다른 아주 찢어지는 듯한 신음소리를 내며 절정으로 치달아 가는 듯 하였다.
“ 아흑흑… 억억…… ”
그 날 밤은 엄마와 아들의 질퍽한 신음과 비명소리가 그칠 줄 모르고 지나가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 영환은 늦게 피곤한 몸을 일으켰다.
자신의 몸은 어젯밤 섹스 후 그대로 발가벗고 있었다. 간밤의 일들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엄마와의 섹스, 그 때의 엄마의 행동들… 이젠 엄마랑 섹스까지 해 버렸다.
‘ 엄마가 날, 나란 존재를 어디까지 생각하는 걸까? 엄마는 단순히 나의 끊임없이 솟아 오르는 성욕구를 해소시켜
준 걸까 아니면, 날 사랑하는 한 남자로 같이 살아갈 것인가… 아니 엄마는 이제 완전한 내 여자다. 이젠 엄마로
아니다. 여자로 믿을 수가 있을 것 같다. 사랑하는 여자로서… 그래 이제 나에겐 엄마란 존재는 없다. 나의 사랑하는
여자로서 영숙이라는 여자만 존재할 뿐이다. ’
영환은 옷을 챙겨 입고 밖으로 나왔다.
엄마는 부엌에서 아침을 준비하는 중이었다. 영환은 조용히 엄마의 옆으로 다가갔다. 그런데 엄마의 얼굴이전보다
더욱 예쁘게 보였다. 그런 엄마의 얼굴은 윤기가 흘러 넘치고 있었다. 그것은 여자가 남자로부터 듬뿍 사랑을 받았고
행복감에 빠져 있을 때 나타나는 그런 윤기가 짜르르 흐르고 있었다. 영환은 여자가 사랑을 하면 아무렇지도 않던
얼굴이 그렇게 윤기 있는 아름다운 얼굴로 변하는 걸 처음 느꼈다.
“ 엄마 뭐 해요? ”
“ 일어났어…? 우리아들… 니가 제일 좋아하는 거… ”
“ 고마워요. 그런데 엄마 얼굴이 많이 달라진 거 같애요 ”
“ 으응… ”
영숙은 얼굴이 많이 달라진 거 같다는 영환이의 말이 무슨 뜻 인지 몰라 앞치마에 손을 닦으며 얼굴을 매만졌다.
“ 아무렇지도 않은데? ”
“ 아뇨, 많이 달라졌어요. 더 예뻐지신 거 같아요. ”
“ 애는 아침부터 엄마를 놀려… ”
하며 영숙은 아들 영환의 가슴을 두 손으로 때렸다. 영환은 그렇게 애교를 떨며 허둥거리는 엄마를 뒤에서 끌어
안았다. 그러자 엄마의 살 오른 몸이 영환에게 한치의 틈도 없이 밀착되었고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있다는 느낌에
너무도 기분이 좋았다.
“ 엄마는 천사같이 예뻐요. ”
“ 고맙다. 영환아 그래도 엄마는 나이가 있잖니… ”
“ 그래도 이뻐요… ”
영환은 엄마의 옆으로 다가가 엄마의 사랑스러운 볼에 살짝 입을 맞추었다.
“ 어서 씻어. 아침 먹게. ”
“ 네에. ”
영환은 대답하고는 욕실로 걸어갔다. 그리고 욕실 문을 열고 들어가려다가 문득 부엌을 쳐다보았다.
부엌에서는 엄마가 앞치마를 두르고 다소곳하게 서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지금 이 순간은 엄마에게서 여자란
느낌이 사라져 버리고 엄마로만 인식되었다.
‘ 뭐지? 이런 내 마음은…? ’
순간 약간 어지러웠다. 영환의 두 눈에 비친 앞에선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 어젯밤엔 엄마란 생각이 안 들고
예쁜 여자로만 보였었다. 섹스할 땐 그랬는데…
그런데 지금 자신의 앞에서 있는 여자는 여자가 아닌 엄마로 보였기 때문이었다. 영환은 머리를 흔들며 욕실로
황급히 들어가 찬물로 세수를 했다.
‘ 엄마는 이제 내 여자다. 그렇다면 아버지는 나에게 어떤 존재가 될까…? ’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 사이는 여전히 엄마와 아들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았다.
식탁에 앉아서 아침을 먹는 도중에 엄마가 물었다.
“ 영환아 오늘 뭐 할거니…? ”
“ 네 오전엔 엄마랑 바람 좀 쇠고… 오후엔 못 만난 친구들 만나려고요… ”
“ 응, 그래? 근데 어제 나랑 어딜 간다고 하지 않았니? ”
“ 응, 아버지 산소예요 ”
“ 갑자기 그긴 왜…? ”
“ 엄만, 남자들은 군데 휴가 나오면 의례 그러잖아요. ”
“ 으응, 그렇구나… ”
“ 그리고 나에겐 좀 특별한 의미가 있어요… ”
“ 무슨 말이니? ”
영숙은 그러는 아들이 궁금해져서 물었다.
“ 이제 엄마랑 특별한 사이가 됐잖아요. 그래서… ”
“ 영환아 분명 난 널 선택했어. 그리고 우린 이젠 되돌릴 수 없어… ”
“ 네, 엄마 그래요. ”
“ 설마 나보고 같이 가자는 뜻은 아니지? ”
영숙은 차마 그길 갈 수가 없을 것 같았다. 그것은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받아들였다는 남편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었다.
“ 아니요. 같이 가야 되요. ”
“ 그건 좀 어렵겠다. ”
“ 엄마 맘은 알겠는데요. 그러니까 더더욱 가야 되요. 전에 갔을 때 아버지랑 약속했었어요… ”
“ 뭘 말이니? ”
“ 내가 진짜로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아버지에게 먼저 보여주려고요“
“ 그럼 날 사랑하는 여자로 생각하는 거니? 하지만 난… ”
“ 알아요. 아버지에겐 정말 미안한 마음 가지고 있다는 걸. 하지만 엄마는 이제 제 여자이죠. 제가 믿고 같이 살
여자라고요. 그러니까 내가 사랑하는 여자로서 아버지 산소에 가서 같이 인사하자는 거죠. 이제 엄만 내 여자다
하고요. 아시겠어요? 엄마도 날 믿고 따라 주실 거잖아요. 그리고 아버지도 우릴 용서하실 거예요. 다른 남자보다도
내가 엄마를 돌봐 주는 걸 좋아 하실 거예요. ”
“ 하지만 난 솔직히 좀 걱정이다. 난…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니가 날 이용만하고 그러니까 내 몸만 이용해
버리면 어떡하나… 그리고 젊은 여자 찾아가 버리면… 그 땐 어떡하나… 그런 걱정이 앞서… ”
그런 엄마의 얼굴이 한순간 슬픔으로 가득 찼다. 그런 엄마를 앞으로 더욱더 사랑해주고 정말로 믿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엄마, 엄마 맘 알겠어요. 걱정마세요. 엄마는 이젠 분명 내 여자예요. 전 항상 엄마를 사랑하며 곁에 있을 거예요.
그리고 절대 엄마를 버리지 않아요. ”
“ ………… ”
“ 그래서 오늘 엄마랑 같이 아버지 산소에 가려고요. 하지만 엄마는 싫으면 가지 않아도 돼요. ”
“ ………… ”
“ 대신 제게 한가지만 약속해 주셔야 돼요… ”
“ 뭔데? ”
“ 다신 다른 남자 생각 안 한다고요. 날 아들이 아닌 남자로 받들며 믿고 같이 하겠다고요. 그렇게 하실 수 있죠? ”
“ 애는…? 그걸 말이라고 하니? 난 니에게 이미 모든 걸 다 주었어… 니가 없으면 난 이젠 살아갈 수가 없어… ”
“ 그럼 그 마음 영원히 변치마세요. ”
“ ………… ”
영숙은 그런 아들의 말에 가슴속이 젖어 들어오는 고마움을 느꼈다. 단지 아들이 원해서 그리고 엄마로서 아들의
섹스까지 받아들인 영숙에게 아들이 자기를 그런 식으로 까지 사랑해주고 믿어 주는 아들이 너무 고마웠다.
“ 알겠다. 영환아 이제 부터는 엄마는 네 여자로 살아갈 거야… ”
“ 고마워요. 엄마… ”
두 사람은 밥 먹다가 말고 일어나서 서로를 끌어안았다.
오후에 영환은 집을 나섰다. 청바지와 티셔츠차림의 사복을 입고 머리에는 모자를 쓰고 있었다.
“ 엄마 저 오늘 늦을 거예요. 아버지 성묘 갔다가 저녁때 친구들 만나기로 했어요. ”
“ 그럼 너무 늦진 마라… ”
“ 네 ”
영환은 먼저 시내에서 한시간이나 떨어진 공원 묘원에 가서 아버지 산소를 찾았다. 소주를 한잔 부어 놓고 절을 한 후
아버지에게 얘기하였다.
‘ 아버지 이젠 엄마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제가 잘 돌봐 드릴게요…… ’
그렇게 하고 산을 내려오면서 영환이의 발걸음은 한결 가벼웠다. 비록 돌아가신 아버지였지만 그렇게 말이라도 하고
나니 마음이 가벼웠고 엄마와 사랑을 하고 있다는 죄책감이 조금은 덜어진 듯 했다
저녁때에 영환은 친구들과 만났다. 약속장소에 나가니 벌써부터 맥주잔이 오고가고 있었다.
절친한 태영이, 민수……
오래간만에 만나는 거라 서로 말이 많았다. 태영이가 어깨를 툭툭 치며
“ 자식 많이 변했다. 군대 짬밥이 좋긴 좋은 가 보네… ”
“ 그러는 너희들 나 몰래 요즘 재미 좋다며? ”
“ 응, 재미는 너한테 미안하지 뭐 넌 군대가서 고생인데… ”
“ 참, 희정이도 나온다고 했는데… ”
“ 희정이? ”
희정이는 전에 대학 다닐 때 만나던 여자친구였다. 하지만 영환이는 희정이는 잊은 지 오래였다. 입대 하기 전에
이미 헤어진 상태였다. 처음엔 헤어지고 나서는 너무도 괴롭고 그랬지만 엄마가 면회를 다녀가신 뒤로는 희정이를
깨끗이 잊어 버렸다. 그 때 부터 자신의 머릿속에서 희정이를 지워 버리고 엄마라는 여자가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오래만이네? ”
“ 응, 너도 많이 변했어. 더 남자다워진 거 같애? ”
“ 아니, 나야 늘 그렇지… ”
“ 사귀는 남자는 있어? ”
그 말을 묻어 보는 영환의 마음은 몹시도 서글퍼졌다. 입대 전까지만 해도 자기랑 손잡고 시내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며
즐기던 여자에게 이런 소리를 해야 하다니…
영환은 오래만에 다시 만난 희정이와 아무렇지도 않게 가볍게 술잔을 건네며 친구처럼 이야기를 하였다.
하지만 희정이에게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가 없었다. 시간은 흘러 술자리도 그나 해져 버렸고 친구들도 술에 취해
화장실 간다고 하나 둘 일어나 버렸다. 희정이와 단둘이만 남았다. 그리고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술기운에
희정이에게 다가가 끌어안으려고 했다. 아직도 미련이 남은 탓이었다. 그렇게 해서라도 희정이와의 관계를 다시
되돌리고 싶었던지도 모르겠다. 친구들이 만류하고… 한동안의 몸싸움도 있었다. 친구들은 안 되겠다며 비틀거리며
일어서는 영환이를 부축하여 택시에 태워 집으로 보냈다.
영환은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집으로 돌아왔다. 영숙은 그런 아들의 모습에서 조금은 이상한 것을 느꼈다. 이유는 알
수가 없었지만 자신과 그런 처지에 까지 가 버린데 대한 죄책감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엄마에게 미안해서 그래서
이렇게 술을 많이 먹었구나… 영숙은 그런 아들을 포근하게 감싸 주었다. 아들을 사랑한다면 그런 아들의 아픔까지도
안아 주고 싶었다.
영환은 희정이와의 일로 해서 마음이 많이 상해 있었다. 그런데 그런 자신의 따뜻하게 안아 주는 엄마가 너무도
좋았다. 성질만 부리고 고집스런 피곤한 자기 또래의 여자보다도 포근함이 물씬 풍기고 자기의 모든 것을 이해해
주고 다받아 주는 엄마에게 더욱 사랑을 느끼고 있었다.
영환은 거의 매일을 엄마인 영숙의 품안에서 딩굴고 섹스하며 엄마를 단 한순간도 놓아주질 않았다. 영숙도 너무
행복한 생활의 연속이었다. 달콤함... 두 사람은 엄마와 아들간의 황홀한 사랑에 그리고 근친의 섹스가 주는 자극적인
달콤함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영환의 10일간의 휴가도 거의 끝나 가고 있었다.